소소한 수다/서른에도꿋꿋이앙증!
정보과부하
앙증
2011. 11. 14. 13:49
하루이틀일은 아니라지만, 눈을 돌리면 입력되는 정보가 너무 많다.
포화상태다. 부글부글 쌓이다가 전산처리가 에러날것 같아;;;.
연예인 모씨가 왜 아이라인을 그렸는지, 안그렸는지
누구의 뒷태가 숨이 막히는지 안막히는지
남이 땅을 사든 말든 땅이 알짜배기건 말건
나랑 다 상관 없잖아!!!!!!
여튼 정보가 과잉을 넘어선 포화상태다.
쓰잘데기 없는 글자들은 그림으로 받아들이고 흘려야 하는데,
또 나는 그걸 주저리주저리 읽고 있고...
여튼 요즘들어
문자말고 다른 정보가 가득한 곳으로 떠나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단 생각이 든다.
굳이 글이 아니더라도, 사람의 언어가 아니더라도
읽고 느끼고 오감으로 느낄수 있는 정보들은 얼마나 많은가.
근데 그 모든걸 왜 꼭 사람의 언어로 걸러내고, 문자로 남겨야 한단 말인가.
여튼 잠시 떠나고 싶다.
그럼 대체 어디가 좋을까 깊게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