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스를 떠나며 나는 쓰네 잘있거라, 뚫는재미 맛집아 골라먹는 재미가 솔쏠하던 식당밥아 구성이 훌륭하던 다이어트 도시락아, 잘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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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끼 매번 반복하는 일상이라고 해서 미각이 주는 기억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비록 나는 이곳에서 육킬로가 쪄서나갈지언정 즐거운 기억이었다. 쪘을지언정 없애고 싶지는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