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스를 떠나며 나는 쓰네
잘있거라, 뚫는재미 맛집아
골라먹는 재미가 솔쏠하던 식당밥아
구성이 훌륭하던 다이어트 도시락아, 잘있거라










**

**

하루 세끼 매번 반복하는 일상이라고 해서
미각이 주는 기억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비록 나는 이곳에서 육킬로가 쪄서나갈지언정
즐거운 기억이었다.
쪘을지언정 없애고 싶지는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