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일  시칠리아 여행 5시 기상 고든 케빈 안토니아 소피아 두명의 줄리아
11월 9일  월  아시안마켓 갔다가 KFC에서 치킨에 대한 허기를 달램
11월 10일 화
11월 11일 수  프랑스 짐싸기 장보고 불고기 재우기
11월 12일 목  안토니아 엘리사를 위한 저녁대접, 수키니아 케빈 두명의 줄리아 피터 고든

                   케빈 등 대 인원 참석!
11월 13일 금  루프트 한자 파업으로 공항에 새벽 5시에 도착했으나 8시 반까지

                   아무도 없다가 아침 9시에 오늘은 비행기가 없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들음.

                   잠시 혼란스러워 하다가 날린 돈이 얼마야 안타가운 마음에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가서 하룻밤 묵고 진작가님과 점심 저녁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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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토  간신히 리옹도착 밤11시
11월 15일 일  리옹에서 안시 이동 간단하게 베이커리에서 점심 구시가지 구경 호수

                   유람선 관광 저녁 먹음
11월 16일 월  아침 안시에서 가장 맛있는 베이커리에서 해결 점심즈음 리옹 이동,

                   리옹 호텔에 짐풀고 리옹 벨쿠르 광장에 인포에 가서
                   보졸레누보 투어 예약, 벨쿠르 근처에서 리요네즈 식당에서 식사
11월 17일 화  혼자서 리옹산책. 구시가지 가서 리옹노트르담 봄 구시가지 식당에서

                   스케이크 주문
                   오후 즈음 벨쿠르 광장에서 촛불켜고 추모하는 공간에 좀 오래 머뭄.
                   잠시 카페에 들렀다가 다시 광장으로 나가서 몇마디 글 귀 적음.
                   프랑스 청년이 내가 쓴 한국말을 궁금해 달라기에 번역해주고 그 청년에게도

                   궁금했던 말 몇마디 번역 부탁
                    저녁은 어제 추천받은 리요네즈 식당에서 해결. 송아지 머리와 혀 스튜가

                    충격적이게 맛있어서 충격에 휩쌓임
11월 18일 수  유랑에서 본대로 기요르떼다리에서 한두시간에 한대 있는 버스 기달렸다가

                   놓치는 낭패. 마르세유 중앙역으로 이동해서 간신히 기차타고 다녀옴 영어

                   못하는 프랑스인들 때문에 고생이 좀 많았으나 페르쥬가 너무 예쁜 바람에

                   다 상쇄됨. 
                   저녁엔 만두랑 숙소 근처 ICEO식당 다녀옴
11월 19일 목  아침에 르 키친카페 갔다가 문화 충격 보졸레누보 투어 가서 12잔 마심

                   저녁엔 만두 공연 저녁을 못먹었으나 괜찮다
11월 20일 금  만두와 리옹 투어 아침으로 근처 맛있다는 공장빵집에서 아침 해결 
                   점심으로 중국집에 갔다가 맛있어서 3년간 중국음식 못먹어본 중국사람처럼

                   중국밥먹음. 
                   저녁으로 프랑스 남부 음식이라는 고기 퐁듀를 먹으러 갔다가 무리해서 주문. 
                   하지만 곧 다른 사람들이 미친듯이 녹아내리는 치즈를 퍼담는 걸 보고

                   샐러드를 추가 주문
                    하지만 우리가 주문한건 샐러드가 아니었음. 결국 해당 메뉴를 다시 추가 주문
                    평생 먹을 치즈를 다 먹은 느낌적인 느낌이나 진짜 맛있어서

                    따뜻한 꼬리꼬리한 치즈 누룽지가 글을 적는 지금 이 순간에도 또 먹고 싶음 
                    결국 둘이서 4인분 75유로를 쓰는 기함을 토함
11월 21일 토   만두 떠나는 날. 만두랑 헤어지고 르 키친 카페에 가서 아침 먹고, 점심예약

                    SLO호스텔에 가서 짐 맡김 호스텔이 예쁘고 따뜻해서 충격먹음
                    하루1 유로라는 벨로브 자전거 타보고 싶었는데 날이 오지게 춥고 비가

                    오기 시작 ㅠㅠ
                    호스텔서 비 그치길 기다렸다 르키친 가서 점심 해결. 영국아저씨랑 요리사를

                    향해 당신은 매지션이야! 당신은 기적을 만들어!
                    칭찬 몇마디에 공짜 디저트 접시를 두접시나 더 얻어먹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녁으론 인포에서 추천해준 또다른 리요네즈 집에 갔다가 충격적인

                     소세지를 경험. ㅠㅠㅠㅠㅠ 이게 어떻게 같은 소세지인가 눈물이 남.
11월 22일 일   26인치 캐리어를 들고 왔다가 21인치로 바꾸는 바람에 터질것 같은 가방을

                    끌어안고 다시 몰타로 고고!!
                    돌아와보니 엘리사의 편지와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고 쥴리아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몰타 컴백! 맛있었던 프랑스 리옹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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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월 영화 러쉬 라이벌 봄 케빈 고든
11월 24일 화 영화 콜롬비아나 같이봄 케빈 고든 수키아나
11월 23일 수  J언니와 삼겹살. 아주 오랜시간 쇼핑해서 시슬리 가죽잠바 건짐 마음에 듬 ㅎㅎ
11월 24일 목  시험공부. 아프리카 여행준비. 케냐 비자 잘못입력한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11월 25일 금 하우스 파티. 13명이라는 대 인원 등장
11월 16일 토  쥴리아 마지막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