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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4 맛있다맛있다맛있다 6


도니랑 길이가 부른 노래 만들고 싶다
탕수육 팔보채 맛있다 맛있다!

태국 여행이 식도락 여행은 아니었으나
카메라에 담긴 장면은 행복한 인생을 위해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맛있다 맛있다 태국음식 맛있다
똠양꿍 맛있다 팟타이 맛있다 커리종류 다맛있다 외국음식 맛있다!  





저가항공을 타면서 기내식의 맛과 품질을 논할만큼 철면피는 아닙니다...
하지만 삼각김밥 하나가 더 나았으리란 생각은 지울수가 없다.




첫날 카오산로드에서 아무곳이나 들어가 시킨 아침식사.
맑은 닭국물에 밥이 말아져서 나왔음.
무난했다고 평가.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맛본, 커다란 새우의 강렬한 맛...
흑흑 두접시 모자람! 세접시 먹을걸 네 접시 먹을걸..!! 흑흑


 함께 주문한 오징어 구이.


행복을 더해준 코코넛 아이스크림

 


 

 

망고스틴과의 첫만남. 반갑다 사랑흔돠~!!



암파와 수상시장을 다녀왔다가 배나 채울겸 들어가서 주문한 똠얌꿍.
이때부터 나는 팍취와 꽤나 궁합이 잘맞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음. 





짜두짝 시장에서 만난 태국 음식들
대체로 나와 아주 잘맞았음 파하하.



 

태국이 무더운건 한잔의 수박쉐의크 맛을 돋구기 위함이라 철저하게 믿습니다!



태사랑 지도에 나온 소이삼쎈 거리의 팟타이집.
현지인이 친절하게 정말 유명한 집이라고 꿍을 시키라고 권유해줬는데
그 권유가 정답이었음...
태국에서 먹어본 팟타이중엔 단연 최고였다. ;ㅁ;




 

------------------- 절취선 (여기서부터는 꼬따오) ----------------------------------


상호명을 못물었으나, 해저무는 꼬따오 바다가 보이는 놀라운 뷰의 케밥집
고기를 좋아하는 나에겐 천국같은 곳이었다.
120밧정도의 저렴한 가격이었음.





태사랑에 추천해준 꼬따오 맛집 팔랑고
매핫 선착장 주변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싸이리에 체인점을 냈다.
엉엉... 쓰리치즈 피자 먹고 천국가겠습니다. 아아~!!





꼬따오 팔랑고(매핫선착장쪽 아님, 싸이리 해변) 옆집 멕시코 음식점 엘그랑코
퀘싸디아와 화이타가 일품! 




 

바다와 도수높은 맥주 그리고 신명나는 기억





아시아리조트 옆 태국음식점 틱(tik)에서 먹어본 얇은면 팟타이








그날저녁 택시타고 들어간 툭툭에서 맛본 태국음식의 향연...
대체 이 포스팅에 맛있다를 몇번째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다 맛있었음 다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ik에서 발견한 새로운 메뉴
돼지고기를 얇게 튀겨서 소스에 뿌린 덮밥.
저 큼직큼직하게 썰린 채소보이시나요? 흑흑 





청량한 꼬따오를 들이마시는 느낌으로 뉴헤븐에서.. ㅎㅎ

 

전망좋은 뉴헤븐에서의 저녁식사

혁진이가 10년전에 여길 와봤다고 해서 김기절... ㅋㅋ



 



오전 다이빙 마치고 간단하게 때울겸
바다소리 옆집의 빵집 '글라스'에서 먹은 치즈맛이 살아 있는 샌드위치!
 (참고로 이 빵집은 새벽 6시 30분 오픈 오후 2시에 닫아요... 빨리 사먹는 사람이 임자임..) 

 




꼬따오 맛집의 시작은 케밥집이었으므로 마지막 저녁은 밥집에서 립뜯으며
비오는 풍경과도 마주하고

 








배타기 직전 엘그랑꼬에서 화이타로 마무리...




-------------------------다시 절취선 여기서부턴 방콕 ------------------------------



씨암 파라곤에서 시은이가 쏜 MK 수끼...






동제에게 얻어먹은 컵케이크

 

 

 

 

 

 태국에서의 마지막...

200밧짜리 햄버거를 먹으며 공항에서 분노한 상태..
되도록이면 출국쪽으로 들어와서 면세점 버거킹을 이용하길 당부함. 
8000원돈 하는데 작정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맛없을 수 없다고 일행 셋다 판단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