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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18 2년만에 다시 맛있다 맛있다

롬푸라야 버스 기다리면서 / 람부뜨리 거리 오직 버티기 위해서 시킨 요리

꼬따오 도착 <바다소리들> 일도쌤네 집에서 진수성찬




야간다이빙 직전 기름칠좀 하겠다고 들어간 꼬따오 선착장 근저 버거집.


아침 다이빙 나가기 전 한끼를 해결을 위해 도전한 30밧짜리 아침식사


코티지에서 마신 셰이크



삼겹살 화로집 쏨땀... 그리고 나는 땀띠를 얻었다...


드림바에서 처음 마셔본 시밀런 오프


다시 아침으로 30밧짜리 든든한 단백질+탄수화물 보충


용건이랑 내가 쏜 일식당, 우리가 한번 먹어봤습니다~


역시나 내가 사랑하는 커티지 케밥


꼬따오에서 보낼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셈하고 우울해져서 팔랑고에서 야무지게 피자한판을 해치웠다.


용건이가 꼬따오 나가기 전에 먹어보라고 추천한 꾸스꾸스샐러드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왜 이 음식이 존재한다는 걸 서른 세살이 돼서 알게 된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주일가까이 카페인 섭취가 부족하고 디저트가 궁금해서 도전 그리고 성공.  


모히또를 마시면 3년전 그 밤이 생각나서... 어후 파도소리도 똑같고 다 똑같은데 여기엔 말레꼰 방파제가 없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구랑 방콕 넘어와서 한 닭다리... 고기는 먹어도 땀띠가 심해서 알콜을 섭취할 수 없었다.


노점에서 먹어본 똠얌꿍. 종업원이 팍취를 뺐다고 자랑스럽게 말해주길래 나는 팍취를 조항한다고 울부짖어서 첨가해줬다. 새우 수염이 어찌나 강렬하신지 수염 먹다가 턱에 구멍날뻔함. ㅎㅎ 


내가 카오산에서 술마시고 신나게 놀것도 아니고 저녁 비행기로 떠나는 날 남는건 노점의 먹거리 밖에 없단 생각으로 쉴새 없이 먹어봤다.


2년간 꿈꿔왔던 팟타이 집에 월요일에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난 뒤
상실감에 주저 앉을 수 없어서 보이는 현지인들 밥집 아무데나 들어가서
과감하게 반찬을 5개나 올려 먹었다.


작렬하는 두시 태양을 피해 잠시 카페인 섭취


이날 코코넛으로 범벅된 하루였다. 코코넛아이스크림


코코넛 오일로 맛사지 받은 다음에 먹은 코코넛 과자 +차


이 국수를 먹고 난 뒤 현구에게 카톡으로 화를 냈습니다.
왜 이 맛집을 이제야 알려줬냐고...
세끼를 다 이 국수로 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 ;ㅁ;


방콕에서의 마지막은 코코넛 쉐이크. 또만나요 먹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