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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1 2009년 슈퍼동네파 배 올림픽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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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동네파 올림픽 종목설명


철봉 매달려 떨어트리기

하루 3시간 주행은 기본. 산지가 70프로 이상인 대한민국 전역을 6단 이상의 높은 기아로 다니며 단련, 이제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살상무기로 다시한번 재 탄생한 주기자의 허벅지. 주기자(철근 허벅지)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는 고난이도 게임

미인되기 대작전 릴레이 
기름종이를 이마에 붙이고 달리기, 하이힐 신고 뛰기, 아이라인 그리면서 달리기, 립스틸 바르면서 뛰기 등 다양한 종목을 접붙일 수 있는 미니 릴레이. 릴레이가 끝난 후 참가 선수 전원의 얼굴에 평점을 매겨서 보너스 점수를 줄 수도 있다.
평소 유분 많기로 유명한  금댕이가 유리하며, 공연 전 단 한번의 선긋기로 완벽 아이라인을 구축하는 만두양에게 보너스 점수가 예상 된다.

씨름 또는 팔씨름
고딩 시절부터 길거리 농구대회를 전전하던 남학우들과 대등하게 경기하던 윤댕의 강철 아이언 바디를 감상하고 실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체급 탈피 이후 재기의 꿈꾸는 금송아지 신앙증의 뒷다리 걸기 역시 기대해볼만 하다.
윤댕과 앙증, 둘 다 흑팀 소속으로 이번 흑팀의 경이적인 기록에 한국 씨름계가 주목하고 있다. .

고무줄
딱따구리부터 전우의 시체까지. 발목에서 무릎 종아리 허리는 물론이고 머리 위체급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고무줄 계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서눈물의 부재.
시멘트 팀은 이 부재를 어떻게 메꿀 것인가? 그 대응과 결과가 주목되는 경기.

배드민턴
작년 다이소에서 구입한 배드민턴 공과 라켓의 부실로 경기 진행에 큰 차질을 빚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게임. 후라이팬 기법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상공으로 솟아오르던 그녀들의 귀신같은 라켓 솜씨. 단 두번의 휘둘림으로 깃털이 나가던 배드민턴 콕! 조금만 당겨도 끊어져버리던 라켓이 어울어져 어떤 장관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우리들의 다채로운 경기가 궁금한 분들은
=오월 *일. *시 서대문구 소재 연*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요.

끝나고 금댕이네 갈비식사가 있습니다.
회비 지참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