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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0 조급증의 용해(溶解) 2



오늘 까지 아이템이 불투명한 상태라
또 다시 조급한 마음이 밀려온다.

4월달부터는 정신 차리고 살기로 마음먹었는데,
이런 이유로
'인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라고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 외쳤었군.
여튼 분명한 것이 있다면, 나는 2010년 마음 먹은대로 살고있지 못하다는 것. 하나다.

나는 팔자에 불'火'자가 많기 때문인지 나의 자잘한 조급증을 못견딜 때가 많다.
나쁜 생각에 나쁜 생각을 거듭하면서 내 인생을 극한으로 몰고갔다가
조금 더 나아진 현실을 받아들이는 쾌감을 자주 즐긴다.
건강에 좋지 못한 습관이란 생각은 한다.

남이 조금만 조급해 해도 힘들어 하면서 정작 스스로는 얼마나 조급해 하고 있는가?

여튼, 나는 목요일부터 야근에 새벽출근을 밥먹듯 하고
주말 내내 출근 혹은 취재를 하면서 그 와중에 원고를 썼다.  
한가지 분명한게 더 있다면, 쉴 때가 됐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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