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나날이다.
아직 프로그램은 만족스러운적 없지만... ㅋㅋ
몰염치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민폐지만 매번 '다음엔 더 노력할게요' 란 말로 넘어가고 있다.
철면피 두꺼운 낯짝이 삶을 이어가는 수단이고 방법이다.
말하고 싶은 것을 만드는 순간은 기쁨이다.
이런 곳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행운이지.
언젠가는 저런 글을 쓸 수 있을거야, 저런 구성을 하게 되겠지.
꿈꾸는 순간만큼은 행복하다.
크게 부족한것 없지만
빈자리를 더 채워야겠다는 초조함이 더해지고,
뒤쳐질것을 미리부터 걱정하는 나는 바보.
거기다 아직 해본적 없는 것에 대해 미리 후회하는 나는 멍청이.
조금더 가진걸로 기쁨과 호사를 누려도 될 시간이니까.
캄다운 캄다운~
조금더 기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