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 들어서 내가 겪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은
누르면 욕이 아닌 ,공허한 웃음만 빵하고 터지게 한다는 특색이 있다.
턱두개 만들고 (평소에도 곧잘 만들지만) 껄껄껄껄 웃게 된다. 쉬지 않고 웃고 만다.
아니 웃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정신의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이것이 바로 삼라만상을 고요한 바닷물에 비치는 무념무상 해탈의 경지.
화엄의 세계, 연화장의 경지인가;;;;
일일이 열거하자면 정말 끝이 없지만,
아무리 취미가 남뒤땅까는 거라해도 이 공간은 적소가 아닌건 알고 있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친구한테 편지로 대신하고 있다.
여튼 시간이 갈수록 분명해 지는게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끝으로 갖게 되는 휴식기간, 후회란 없을 것임.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