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모르겠다. 

 

좋은 후배들이랑 동료들이 있는 프로그램에 (운좋게) 들어와서 

이틀 빡세게 준비하고 이틀 뜨겁게 프로그램 만들면서 

무난한 일주일을 반복하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계속 불안하다. 

 

뭔가 더 공부를 해야하나, 

이 업이 아닌 다른 밥벌이를 조금씩 준비해야할까?

아니면 이 일에서 좀 더 만들고 싶은 것을 구체화 시켜야하나. 

 

하고 싶은 꿈은 너무 멀리 있어서 손 안에 들어오지 않을것만 같고 

어수선한 마음... 

그런데 왜 어수선한지까지 알 수 없는 마음...